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신해)는 10월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북 제천시로 ‘오색빛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여행기회가 적었던 독거노인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53명과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23명, 총 76명이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에 올라 짙푸른 청풍호와 단풍으로 물든 절경을 감상하고 제천한방엑스포 공원, 단양 도담삼봉 일대를 관람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 항상 집에서 혼자 TV만 보다가 이렇게 나와서 동년배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단풍을 보며 이야기를 나 눌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하면서 “남은 생에서 여행 갈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곳으로 여행을 올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신해 센터장은 “2024년도 마지막 나들이가 될 오색빛 가을 나들이를 통해 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자연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가노인지원사업, 복지상담 및 일상생활 문제해결을 위한 1533-3535 노인복지콜센터 , 독거노인 안부확인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병원퇴원, 거동불편 등 돌봄 사각지대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봄공백해소사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동행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및 후원, 자원봉사 문의는 655-2431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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